더말로지카가 웅진에서 정식 수입 되기전부터 구매해오며
홈페이지가 활성 전에 웅진 본사에서 컨설턴트에게 제품을 직접 구매해오던 고객입니다.
이번 한정 기프트 세트가 평소 잘 사용하고있는 제품들로만 구성되어서 친한 지인에게 선물하고자 주문 하였습니다.
제품은 빨리 도착하였습니다.
제품 채로 쇼핑백에 넣어 선물할까 했으?????나
혹시나 하여 오픈해 보았더니
프리클렌즈의 제품은 육안으로 보일정도로 금이 가있었고
나머지 제품들은 알수없는 얼룩들이 묻어있었습니다.
정말 황당했습니다.
만약 이대로 확인도 없이 포장채로 선물했다면
임산부였던 지인은 선물을 받고서도 사용하지 못하지 않았을까요?
제품은 금이 가있고 여기저기 묻어난 얼룩들.
유효기간을 보면 최신 제품들인데 꼭 오래 묵힌 재고처럼
설마 재고 제품을 케이스만 갈아 유효기간 택만 최신것으로 갈이한것은 아닌지란 의문까지 들었습니다.
더 화가나는것은 고객센터의 대처였습니다.
전화를 해서 사정을 설명하는 도중에 들려오는 웃음소리와 떠드는 소리. 남자 목소리로 할인해달라는 건가 라는 목소리 똑똑히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너무 화가나더군요.
제 얘길 하니 직원 말이 자기들은 검수 할 필요가 없다. 다 포장되서 나온거라서 책임이 우리한테는 없다. 는 말이었습니다.
제가 본사에서 포장할때 검수조차 안하냐고 물어봤으나 자기들이 본사다. 물품 포장시 해서 나왔겠죠 근데 그걸 검수할 책임은 우리에겐 없다란 말만 되풀이할 뿐이었습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이게 선물용 기프트 세트로 나온건데 그럼 선물하는 내가 뜯어 검수하고 선물해야하는거냐고 당연히 파손은 없는지 오염은 없는지 사전에 검수를 다 하고서 출고해야하는것 아니냐고요.
대답은 더 어이가 없었습니다. 고객 요청사항에 따로 기재된 말이 없어서 그냥 보냈다네요. 선물용으로 나온 기프트 세트라면서 하나하나 검수해주세요 라고 적어야지만 검수를 한다?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당장 이번주에 선물해야하는데 어떻게 하느냐 라는 말에 맞교환 처리 해주겠다 하면서 오늘 출고는 해드릴수있는데 내일 받아보실수있을지는 확답을 못한다라네요.
제가 실수로 이런사태가 벌어진것도 아니고 월요일에 주문을 한 제품인데 제품의 파손 및 오염으로 발생한 회사측의 잘못임에도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없이 우리는 책임없다. 오늘 보내줄순있는데 이번주에 받을지는 우린 모른다란 식으로 시종일관하는 고객센터 직원의 말이 지금까지 신뢰하며 구매해왔던 더말로지카에 대한 이미지가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이였습니다. 앞으로는 저같은 피해자가 생기질 않길 바라면서 이 글을 씁니다. 만약 구매할수있는 다른 루트가 생긴다면 저는 고민 없이 다른 곳에서 구매할 예정입니다. 
참 겨울이라 배송중 파손 되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하셨습니다. 만약 겨울이라 배송중 제품외관이 얼었다 녹으면서 파손된거라면 다른 제품들에 묻은 알수 없는 얼룩은 무엇으로 설명될까요? 
한정 기프트 세트란 선물 세트로 나온 제품을 선물하는 당사자가 먼저 개봉하여 검수 해야한다면 선물세트라고 판매하질 말아야하는 것 아닌가요...